공주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 나서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2022년 09월 28일(수) 09:56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내달 말까지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기간 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증가하고 가을 행락철 각종 행사와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세계 심장의 날(매년 9월 29일) 등 응급처치 관련 기념일이 9~10월 중 다수 분포하고 있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 사망자 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방서는 9~10월 두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통한 응급처치 방법 홍보 ▲기관과 학교 등 매칭 교육 추진 ▲응급처치 기자재 대여 ▲국민참여형 공모전 우수작품 홍보 ▲재외국민 119서비스 집중 홍보 등이다.

강종범 서장은 "실제로 해마다 9~10월은 구급 이송 건수와 인원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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