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 20일, 충남도청 회의실...제10대 김지만 회장선임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
2022년 12월 20일(화)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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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도 여성정책관실 황유경 팀장 등 관계자와 충남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단원 표창이 이어 2023년을 이끌어갈 제10대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은 ▲회장 △김지만(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천안지여협의회) ▲부회장 △김은성(한국청소년보호연맹 천안지회) △김천호(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군지회) ▲감사 △가금현(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문원근(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태안군추진본부) 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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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회장은 "그동안 충남청감단의 활동에 비해 지원되는 예산은 물론 감시단원에 대한 처우 등 모든 면에서 소외 받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하고 "2023년부터는 감시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각 지역 청소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는 물론 감시단원 단복을 반드시 제공 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가금현 단장(CTN신문·방송 대표이사)은 후보 사퇴 후 감사에 선임되면서 "지난 10년간 우리 감시단의 역할에 대해 인정받지 못한 부분이 많다"면서 "앞으로는 우리 스스로 위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남청감단협의회는 충남도내 각 시·군 21개 단체에서 2100명의 감시단원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나, 활동에 비해 예산 등 지원이 저조할 뿐 아니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충남도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지역신문 등에 홍보하는 방안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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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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