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영무정, 충북명궁회 화합의 장이 되다. 충북궁도협회, 도내 5단이상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
| 2023년 04월 23일(일)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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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김덕중 충북궁도협회장의 대회사가 김인환 충북명궁회장(청원 약수정 사두)의 환영사와 이만형 영무정 사두(영동군궁도협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끝무렵 명궁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고급시계)을 영무정에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대회는 5순 경기로 진행됐으며, 최종 합시 20중을 기록한 이원근 명궁(증평 삼보정, 7단, 2006년 집궁), 이용민 명궁(진천 화랑정, 9단, 1995년 집궁), 김인환 명궁(청주 약수정, 9단, 2003년 집궁)이 비교전을 실시해, 최종 1위에 이용민(시상금 30만 원), 2위는 김인환(시상금 20만 원), 3위에는 이원근(시상금 10만 원) 명궁이 수상했다.
특히, 1위를 수상한 이용민 명궁은 시상금을 영무정에 기탁하면서, 대회 준비와 진행에 함께해준 영무정 사두와 회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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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먹거리로 삼겹살, 옻순, 까죽순, 닭 목살, 영동 와인 등 풍성했다.
하늘을 가린 미세먼지도 어쩌지 못한 대회장에서는 명궁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김덕중 회장은 "오랜만에 각궁을 잡아본다"
유병욱 부회장은 "보은 동학정은 4관으로 늘리는 공사가 진행된다. 내년엔 전국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만형 사두는 "영무정을 찾은 명궁들의 대접을 적당히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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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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