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보덕중, 축제가 있는 곳에 취타대 공연으로 인기몰이 충청민속예술축제 공연 참가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
| 2023년 10월 16일(월) 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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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타대는 국악의 악곡 중 하나로, 임금 및 고관들의 행차, 귀인의 환대 등에서 연주됐다.
이러한 전통과 같이, 보덕중학교 취타대는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의 참가자들을 공연을 통해 환대했다.
대회 참가자들도 취타대 공연에 맞추어서 함께 연주하는 등, 취타대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명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보덕중학교 취타대는 속리산신화여행 축제(6월 10일), 보은문화재야행 회인현감 행렬(9월 15일)에도 개막공연을 했다.
보덕중학교의 취타대는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취타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과 '함께 하는 합주를 통한 인성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취타대는 전교생이 참가하고, 매주 수요일 7, 8교시 방과 후에 실시하고 있다.
활동 속에서 선배들은 같은 악기를 쓰는 후배를 지도하고 챙겨주고 있다.
취타대 활동 속에서 본교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등 인성도 함양하고 있다.
정한진 교장은 "본교처럼 전교생이 하나의 활동을 운영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본교 학생들은 취타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성도 함양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외부 공연 참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발전을 한다. 본교에서는 취타대 활동을 지속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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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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