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4시간 달린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2023년 12월 04일(월) 09:16
특별교통수단 차량 모습/제공=당진시
[당진/CTN]가금현 기자 = 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범운행을 거처 2023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운행을 시작해 교통약자는 365일 24시간‘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일 야간 운행은 19:00부터 다음날 08:00까지이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17:00부터 다음날 09:00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카니발)가 전담할 예정이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시 관내로 한정한다.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및 비휠체어 장애인, 보행이 어려운 노인, 일시적 교통약자 등으로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당진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350-4552)를 방문해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심사 후 등록이 완료되면 충청남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전화해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시 관내 기본요금은 2km까지는 1,400원이며, 주야간 최대 이용 요금은 3,200원, 관외 요금은 km당 26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관외의 경우 병원 도착 후 대기 요금(4,000원/ 1시간)은 별도 적용된다.

당진시 교통관계자는“앞으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교통약자가 더욱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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