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윤석열 정권 예비비 무단사용 막는 “예비비 정상화법(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문진석 의원 “尹대통령, 국민 재산 흥청망청 탕진 … 예비비 사용 정상화할 것”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2024년 06월 25일(화) 09:02 |
|
윤석열 정부가 국가 비상금인 일반예비비를 용산 대통령실 이전(650억), 해외 순방(532억) 등 대통령 자신의 치적을 위해 사용한 것이 드러나 “예비비를 쌈짓돈처럼 사용한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문 의원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지출 또는 예산초과지출에 충당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법적 요건을 무시한 채 예비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행법상 정부가 해당 연도 예비비 지출 내역을 차년도 5월 31일에나 국회에 제출해 견제기능이 제한되는 만큼, 국회 관리기능을 강화해 부적절한 지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예비비 사용 전 기재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출하는 예비비사용계획명세서를 소관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고, 예비비 집행 기관은 사용명세서를 분기별로 작성해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해, 국회가 예비비를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문진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를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이라더니, 어느 집 소년가장이 이렇게 흥청망청 재산을 탕진하나”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불법적인 예비비 사용을 국회에서 점검하고, 예비비 사용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