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노영무 집배원 표창장 수여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
| 2024년 08월 06일(화)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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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14시 8분에 공주시 계룡면 금대리 주택 변압기에서 불꽃(길)이 올라오는 것을 공주우체국 노영무(53세, 남) 집배원이 우편배달 중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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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집배원은 집 안에서 잠을 자고있던 노부부를 깨워 대피시킨 뒤, 마침 현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까지 진압해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예방했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이번 화재처럼 주택에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노영무 집배원의 발 빠른 대피와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주택으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며, “적극적인 대처와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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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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