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소방서, 차량 화재 대비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강조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
| 2024년 12월 04일(수)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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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는 차량 내부에 있는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초기 진압이 중요한만큼 차량용 소화기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 마트, 온라인 판매점,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시 진동시험을 통과해 '자동차 겸용'으로 표기된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종범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모든 운전자가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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