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응패스 고도화·CTX 조속 건설 지원으로 '이용 편한 세종시' [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교통국 주요업무 계획 ]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
| 2025년 01월 16일(목)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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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16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브리핑으로 열고 올해 교통관련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손쉬운 이응패스 구입을 위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인증시스템을 개발해 올 상반기에 내 놓을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 중에는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를 출시하여 시민의 카드사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빈도가 낮은 시민과 승용차 이용자의 이응패스 신규 유입을 위해 금액대별 신규상품을 출시하고, 이응패스로 누리콜, 마을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가능한 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더 편리하고 더 타고 싶은 버스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이를 위해 신설 버스 노선을 포함한 기존 운행노선의 통행패턴을 분석하여 운행 노선을 효율화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에는 줄이고 평시는 넓혀 운행 효율성을 제고하고, 광역 BRT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게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월 1회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누리콜 차량 증차를 추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사고 잦은 곳에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이밖에 시는 올해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추진기반 마련하고, 광역도로망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종-안성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적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천 국장은 "올해 교통국은 시민 행복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로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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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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