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성정시장 아케이드 재질 난연소재로 교체 -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 나선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2월 03일(월)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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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한 아케이드의 재질을 방재 성능을 개선한 난연소재로 교체하여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5월까지 4억 500만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1,040㎡ 구간의 재질을 난연소재로 교체하고 기둥 보수 등 구조물을 보강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아케이드 지붕을 화재에 취약한 폴리카보네이트에서 난연소재인 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PVDF)로 교체하며, 처마 빗물받이 보수, 알루미늄 천정재·기둥 등 구조물 공사도 함께 시행해 아케이드 노후에 따른 기둥 부식, 누수, 마감재 파손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천안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 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연 4회 이상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가 이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기준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 내에서도 자율적 화재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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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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