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자율주행 시대 대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 - 3단계 사업 통해 교차로 신호 운영 체계 고도화 및 보행자 안전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2월 06일(목) 1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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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1단계 사업(2021~2022년)으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도입과 노후 교통정보전광판 교체가 이루어졌고, 2단계 사업(2022~2023년)으로는 주요 도로 64km 구간 199개소에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긴급차량 출동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지난해 실시된 3단계 사업(2023~2024년)에서는 스마트교차로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자 적색 잔여시간 보조장치의 확대 설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주요 도로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분석해 교차로 신호 운영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천안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에 이어 상반기 중으로 교통신호 등 공공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길 교통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반영해 체계적인 차량 흐름 관리가 가능해지고, 시민이 지속적으로 체감하는 보행자 안전 서비스 모델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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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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