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제9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 280명 신입생 입학… 2년간 14개 전공 과정 운영 최동주 인턴기자 dongjoo3333@naver.com |
| 2025년 02월 06일(목)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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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은 한국농수산대학교 대강당에서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주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신입생 2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9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들은 2026년까지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3개 캠퍼스에서 개설된 14개 전공 과정(전공별 정원 20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하게 된다.
제9기 캠퍼스별 운영과정을 살펴보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본부)에서 6개 과정(수도작, 딸기, 조미채소, 블루베리, 청년CEO딸기, 청년CEO토마토) ▲전북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한우, 양돈, 양계, 양봉) ▲한국농수산대캠퍼스에서 4개 과정(사과, 시설채소, 약용작물, 아열대과수)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공별로 2년 4학기 동안 총 32학점(480시간)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되며, 과정 수료 후에는 농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김석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농업인들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주임교수 및 강사진과 긴밀히 협력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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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주 인턴기자 dongjoo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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