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1,481억 원 투자유치로 반도체 및 정밀가공 분야 선도 - 국내 우수 4개 기업, 신규 고용 485명 창출 및 공장 이전·증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2월 10일(월) 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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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태성, 코론㈜, ㈜아이에스시엠, 동남수출포장㈜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제4일반산업단지, 서북구 성환읍·성남면 개별 입지 등 7만 3,853㎡에 공장을 증설·이전하게 된다.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태성(대표 김종학)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북부BIT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등 정밀가공 분야 전문기업인 코론㈜(대표 김진일)는 83억 원을 들여 제4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반도체와 테스터 장비의 인터페이스 우수기업인 ㈜아이에스시엠(대표 권혁)은 162억 원을 투입해 성환읍 개별 입지에 공장을 이전하고, 200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카톤·보냉박스에서 항균·칼라박스까지 생산하며 사업 확장성을 보인 동남수출포장㈜(대표 김완진·박시연)는 242억 원을 투자해 성남면 개별입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11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원자재 가격 변동 이슈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천안시는 반도체 및 정밀가공 분야에서 기술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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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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