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 위한 언어성장 캠프 개최 - 부모교육과 놀이활동 통해 언어발달 환경 조성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2월 17일(월)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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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어성장 캠프는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을 촉진하고 사회생활 능력을 증진시키며,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언어발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40여 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하였으며, 부모교육에는 각 국가별 통역사가 배치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2월 15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모교육과 자녀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모교육은 “건강한 부부관계가 자녀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제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언어자극 방법을 교육하여 참가한 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들의 놀이활동 중심 교육은 [별칭 만들기, 언어 전달하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친구 찾기, 스무 고개] 등으로 언어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발달, 대화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이어서 전체가족 프로그램으로 가족 내 대화기술과 언어적·비언어적 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스피드게임]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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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여한 임**(중국, 35세) 어머니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언어발달이 촉진되어 또래 관계에 어려움이 감소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가정 내 언어발달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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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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