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 자금 지원 발표 -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2월 25일(화)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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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충청남도 예산을 합쳐 총 168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약 3만 7,211명의 소상공인에게 현금 5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부시장은 2월 25일 오전 10시 2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최근 경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이라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와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5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로, 온라인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김 부시장은 "천안시는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여 소상공인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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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동남구 전지역의 경우 공원녹지사업본부 3층, 서북구 읍면 지역은 서북구청 3층, 서북구 동지역은 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 1층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되며,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원된다.
천안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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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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