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야외운동기구 비가림시설 도입 필요성 제기 -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시설 활용도 극대화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3월 14일(금)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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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천안시민들은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야외운동기구는 접근성이 높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체육시설”이라며, “그러나 비나 눈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운동기구의 활용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 죽전체육공원의 복합운동기구, 금천군과 양구군의 비가림시설 설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천안시에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비가림시설 설치 시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 ▲친환경 소재 활용 ▲채광을 위한 투명 지붕 ▲태양광 패널 설치 ▲벤치 및 쉼터와의 결합 등을 제안하며, 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과 행정적 여건을 감안해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나 취약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범 설치한 뒤, 시민 반응과 실효성을 바탕으로 점진적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비가림시설 도입은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시설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천안시는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외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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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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