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 총력

- 외래해충 피해 예방 위해 농가 지원 및 예찰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2025년 03월 19일(수) 23:12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방제약제 교육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봄철 토마토 재배를 앞두고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개의 알을 낳으며 빠르게 번식한다.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형성하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침투해 작물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

센터는 토마토 재배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예찰 방제 트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 유충 밀도가 증가하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농가에 대한 지도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발견 시 즉각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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