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국가공무원 인재양성 허브로 도약 국가채용센터(가칭) 행복도시 이전 건립을 위한 행복청·인사처 MOU 체결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
2025년 03월 24일(월)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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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과 행복도시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가채용센터를 행복도시에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국가공무원 채용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과천과 세종에 분산된 채용 관련 시설을 통합해 시험문제 출제부터 면접, 채점, 역량평가까지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복청은 국가채용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확보와 건립 사업 등을 지원하고, 인사혁신처는 행복도시를 국가 인사행정, 공무원 채용 및 교육훈련의 허브(Hub)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공무원 채용 절차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중요한 출발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가 크다. 국가채용센터가 건립되면 공무원 채용의 모든 기능이 한곳에 통합됨으로써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국가채용센터가 건립되면 국가 인사행정의 핵심기능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게 되어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 간 우수한 공공청사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채용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국가공무원 채용 기능 이전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활발히 협력해 행복도시가 국가 인사행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무원 채용체계를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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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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