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승천천 멜론길’ 자전거도로 준공 -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연계 추진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2025년 04월 08일(화)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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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전거도로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부터 목천읍 신계리를 잇는 11.8km 구간으로 조성되었으며, 행정안전부의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었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충청권 자전거길을 연결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구축하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121km에 달하는 둘레길 노선 중 현재 105km를 완료하며 약 87%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풍서천 호두길(16.8km)이 완공되면 전체 300리를 달성하게 된다.
자전거 둘레길은 천안의 주요 하천을 따라 지역 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성성호수공원을 출발점으로 성환천 억새길, 입장천 포도길, 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 병천천 오이길, 승천천 멜론길, 독립기념관길까지 천안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만들어졌다.
자전거 표지판과 파란 유도선이 설치되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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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은 “자전거 둘레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연계해 전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자전거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천안이 자전거 교통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돈 시장은 지난달 26일 승천천 멜론길 준공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전거 노면 표시 및 표지판 추가 설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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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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