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2025년도 한방 순회진료' 본격화

의료취약지역 마을 대상 찾아가는 한방 진료 운영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2025년 04월 14일(월) 09:23
예산군보건소 전경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은 '2025년도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한의학적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를 제외한 11개 보건지소에서 주 1회 12주씩, 12월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1개 보건지소 22개 마을 주민이 한방 순회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1명이 줄어 지소 공중보건의 5명, 보건소 공중보건의 1명 등 한의과 공중보건의 6명과 지소 담당자 11명, 보건소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된 6개 팀 18명이 한방 순회진료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의료취약 대상 마을을 방문해 대면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요한 경우 한방약 처방, 침 치료, 건강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기초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자 관리 및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방 순회진료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한의과적 전반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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