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하 의원, 천안시 주요 교통·도시개발 사업 점검 및 대응 전략 촉구 - GTX-C 연장, 도심 철도 지하화, 천안역 증개축, 삼거리공원 재개발 등 주요 현안 질의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4월 29일(화)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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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GTX-C 천안 연장은 천안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기회”라며, 1,200억 원에 달하는 시비 부담과 주변 환승체계 구축에 대비해 재정 확보 및 사업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심 철도 지하화는 교통 사업을 넘어 천안시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정책 기조, 특별법 제정, 지역 정치권의 지원이라는 유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천안시가 1차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국토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차 공모가 진행되었지만, 천안시는 사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 수립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며, “소극적 행정으로는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천안역 증개축과 관련해서도 “계약 체결 전 착공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행사 취소를 통보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며, 철저한 사전 검토와 행정 절차 준수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에 대한 잦은 설계변경과 준공 지연이 시민 신뢰를 저해하고 있다며, 대형 사업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는 더 이상 즉흥 대응이 아닌, 구체적인 로드맵과 확고한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천안시 행정의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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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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