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간담회 개최 - 운영 현황 공유 및 지원 방안 논의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2025년 05월 07일(수) 1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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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 김강진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종사자들은 ▲시설 운영의 어려움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비상벨 등 안전장비 설치 필요성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만 위원장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를 위한 최일선 현장”이라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일정 인원 이하로 운영되는 시설의 지원 형평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논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시설별 보호 아동의 장애 여부에 따라 운영비가 차등 지원될 필요가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경력 인정 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구 의원은 “아동공동생활가정 운영에 있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며 “탈시설화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천안시 아동보육과 석재옥 과장은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 매칭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종만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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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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