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지북정수장 친환경 소독설비 설치 순항 -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설로 전환… 올해 8월 시범운영 예정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
| 2025년 05월 09일(금) 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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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9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지북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화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작업 때 누출 우려가 있다.
정부도 2015년부터 액화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점검 등 규제를 강화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차염은 염소보다 취급이 용이하고,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하다.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도 적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가정집까지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보다 안전한 차염 설비로 교체하기 위해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오는 7월까지 준공하고 8월부터 시험 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염 설비를 도입하면 보다 안전하게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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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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