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장,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에 공식 사과… “시민 신뢰 회복에 최선” - 김행금 의장, 논란 인정하며 개선 약속… 관용차 사용 규정 점검 및 재정비 계획 발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12일(월) 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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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정보 수집 차원에서 참석하며 관용차를 이용했다. 이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그는 “평소에도 관용차 이용 시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부담으로 진행해 왔지만, 이번 일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관용차 이용 규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개선할 것이며, 관용차 관리 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겠다”며 “공직자로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일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윤리 교육과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질타하기 전에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과가 시민들과의 신뢰 회복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김 의장이 내놓은 개선 방안이 실효성을 가질지, 그리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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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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