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 시행 -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아동 인식 개선 및 대처 능력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2025년 05월 13일(화) 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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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양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과 교사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는 아동의 비행·문제 행동으로 인한 반복 신고 증가 및 본인 신고율 상승에 따른 아동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 심리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리극을 통해 아동학대 및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대 상황에서의 이해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교육 결과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정책자문단의 사업 확대 추진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즐거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교육지원청,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확대를 통해 천안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예방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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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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