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5대 공연 프로그램 출연진 공개 - 6월 4~8일 독립기념관서 개최… 감성·추억·청춘·예술이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축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15일(목)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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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축하공연(4일)에서는 감미로운 감성 보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그리고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를 결합한 혁신적인 음악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5일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K-레트로 콘서트가 개최된다. 김창열(DJ DOC), 김완선, 채연, 디바, R.ef, 노이즈 등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추억의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에는 인기 드라마의 명장면을 배경으로 주제곡을 원곡 가수들의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K-OST 콘서트가 진행된다. 소향, 록보컬 하현우, 박혜원(HYNN)이 출연하며,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7일에는 청춘 감성과 실시간 소통이 어우러진 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웬디(Red Velvet)와 이승국의 진행으로 브브걸, 루네이트, 배드빌런, 이무진, 케플러, 권진아, 하성운, 온앤오프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의 대미를 장식할 8일 폐막공연에서는 방송·예능·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 차세대 트로트 스타 전유진, 댄스크루 군조가 출연해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개막의 환희, 드라마의 감동, 청춘의 열정을 담은 무대를 통해 관람객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K-컬처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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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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