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봉 명품산으로!...팔봉산 등산로 정비 제안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팔봉산, 전 구간 정비로 서산 대표 관광 명산으로 가꿔야"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2025년 05월 20일(화) 17:30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은 5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3봉 명산'을 넘어 '8봉 명품산'으로 팔봉산 등산로 정비를 제안 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CTN]가금현 기자=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은 5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3봉 명산'을 넘어 '8봉 명품산'으로 팔봉산 등산로 정비를 제안 했다.
 
안 의원은 "팔봉산은 서산 9경 중 제5경으로,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암봉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봉까지만 정비가 이루어져 시민과 등산객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봉부터 8봉까지는 울창한 숲과 험준한 바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정표와 안전시설이 부족해 등산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팔봉산이 지닌 매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나머지 구간에 대한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팔봉산 초입 사유지의 적재물 방치 문제도 언급하며 "팔봉산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들머리 구간이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구간 또한 쾌적하게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향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어 팔봉산과 연계되면, 팔봉산은 명실상부한 서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팔봉산이 3봉 명산에 머무르지 않고 8봉 명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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