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통시장 중심으로 '일하는 밥퍼 사업' 본격 확대!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확대 방안 논의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2025년 05월 20일(화) 22:54
20일 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 일하는 밥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충청북도)
[충북/CTN]이기국 기자 = 충북도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전통시장 중심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대표를 비롯해 충북기업진흥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상인연합회,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주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사창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 내 '일하는밥퍼' 작업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1시군-1전통시장 작업장 개소, 전통시장 내 일손 수요와 연계한 일감 확보 방안, 도정 현안 사업홍보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일 2,000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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