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20일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본부 직원 100여 명 대상 실시
-국가기념행사에서의 재난 상황 비상 대응능력 체험 및 숙달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2025년 05월 22일(목) 17:17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CTN]가요진 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0일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국가보훈부 본부 직원 100여 명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완강기 이용법, 지진 체험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 대응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보훈부 직원들은 현충일 추념식 등 보훈 국가기념행사에서의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을 가정한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에 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4월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계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보훈부 직원 두 명은 지난 2023년 8월,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바 있다.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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