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쳐누리, 탄소중립 실천 확산… 시민 참여형 캠페인 성료 - 2025 K-컬처 박람회서 공익부스 운영… 일상 속 실천 문화 조성에 기여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6월 08일(일) 2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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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쳐누리는 “작은 실천이 곧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외출 시 텀블러 및 손수건 지참 ▲다회용기 및 친환경 용기 사용 ▲대중교통·도보·자전거 이용 ▲대기전력 차단 및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현실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이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탄소업슈’ 앱 가입을 권장했다. 해당 앱을 통해 실천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지역 화폐 ‘천안사랑카드’로 전환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컬쳐누리의 자원봉사자들은 5일간 강사비 없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실천 항목을 안내하고 앱 사용법을 지원했다. 그 결과,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탄소업슈’ 가입 순위가 충남 지역 내 6위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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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후에너지과 김소영 팀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일상과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일상 속 실천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박운선 팀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습관의 변화에서 시작되며, 그것이 결국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며, “컬쳐누리와 함께 예술과 환경, 공동체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실천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컬쳐누리 신순정 대표는 “탄소중립 실천은 개인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지만, 그 영향은 지역사회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환경, 생활이 연결되는 지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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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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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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