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 마련…‘지역자활센터’ 내년 10월 완공 - 총 10억 원 투입, 구성동 일원에 지상 3층 규모 신축…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6월 25일(수)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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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의 방치된 건축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355.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새롭게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신축을 통해 낙후된 자활센터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함으로써 근로 취약계층의 자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지역자활센터는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이래,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및 외식 프랜차이즈 등 총 1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약 250명의 근로 취약계층에게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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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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