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공연 예고 -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예술로 되새기는 독립운동의 정신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09일(수)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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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빛>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한국형 칸타타’ 형식의 창작 무대로, ‘예술로 기억하는 광복’을 주제로 한다. 특히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서린 천안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상징성과 예술적 감흥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총 3부 구성으로 ▲한반도의 탄생 ▲한민족의 정신 ▲축제의 노래 등 서사적 흐름 속에 국악, 관현악, 합창, 무용, 풍물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예술 무대다.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고영열·강은비, 지휘자 차영회,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 천안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총출동한다.
천안문화재단은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예술로 풀어낸 광복의 서사시이자 미래 세대가 기억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천안의 역사적 자긍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 또는 전화(☎1566-0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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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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