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초, '책사랑 학부모 동아리'와 함께하는 다채움 채움책방 이벤트 운영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
| 2025년 07월 14일(월) 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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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아리 '책사랑'은 1~6학년을 대상으로 추천 도서를 선정했고,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에 맞는 도서 한 권을 읽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독서 행사는 충북 교육플랫폼인 '다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채움의 '채움책방' 게시판을 통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장면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채움책방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
학부모 동아리 '책사랑' 회원대표 이성미 씨는 "아이들이 매일 조금씩 읽어 온 흔적이 다채움 플랫폼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 뿌듯했습니다. 온라인 댓글을 통해 친구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프라인 행사 때는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더욱 책에 흥미를 느끼는 듯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댓글 이벤트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7월 11일 도서관 앞 '책 읽는 계단'에서 열린 '책사랑 OX 북퀴즈' 행사에 참여해 퀴즈를 풀고, 기념 선물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는 독서 내용을 재미있게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온라인과 연계된 참여 방식은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자발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이 외에도 '책사랑'에서는 '이벤트 하나 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인생책, 선물하고 싶은 책, 가치 있는 책을 그림이나 글로 소개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해, 독서 감상의 폭을 넓히고 친구들과 책을 나누는 문화를 장려했다.
추천 도서에는 《거미줄 줄넘기》, 《곤충호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의사 어벤져스》, 《프리워터》 등 학년별 흥미와 주제를 고려한 다양한 책들이 포함되었다.
한편, 옥동초는 7월을 맞아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도 병행했다. '지구사랑: 오늘부터 시작' 활동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하고 소개하는 미션을 수행했고, '꿈끼페스티벌'에서는 국어와 미술 수업 결과물을 협력채움 클래스에 업로드해 전 학년이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은주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연계 활동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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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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