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여름철 도서관 맞춤 운영…시민 위한 ‘문화 쉼터’ 역할 강화 - 무더위 쉼터 개방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여름 지원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4일(월) 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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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본부에 따르면 8월까지 천안시 도서관 9개소 및 공립작은도서관 1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지역 소재 6개 도서관은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며, 열람실, 다목적실, 북카페 공간 등 냉방이 갖춰진 시설을 쉼터로 제공해 무더위를 피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 도서 대출 이벤트 △독서문화 프로그램 △여름 테마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도서관을 문화 피서지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노인·장애인·임산부를 위한 큰글자도서를 확충하고, 대상별 맞춤형 북큐레이션도 병행하며 ‘모두를 위한 도서관’ 운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도서관본부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서관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에 가까워질 수 있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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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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