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스토 샴, 천안예술의전당서 9월 단독 리사이틀 개최 - 반 클라이번 콩쿠르 금메달리스트 초청…정승택 관장 “청소년과 음악전공자에게 특별한 영감 될 것”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6일(수)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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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 샴은 2025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과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홍콩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악단들과 협연해온 그는 브람스 피아노 독주 전곡을 연주한 방송 등을 통해 음악성과 해석력을 널리 인정받아왔다.
이번 천안 리사이틀은 독일·프랑스·러시아의 주요 작품들로 구성되어 그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악적 성숙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흐–라흐마니노프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마장조 △바흐–부소니의 파르티타 2번 라단조 샤콘느 △라벨 ‘밤의 가스파르’ △라흐마니노프 ‘에튀드 타블로 Op.39’ 전곡이 포함되며, 탁월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회원 1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지역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음악전공자와 청소년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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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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