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환 천안시의원, 의용소방대 지원 위한 건조례 전부개정안 대표발의 - 드론 등 첨단 장비 지원 근거 명시…도농복합도시 천안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8일(금)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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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의 지역 특성과 재난 구조 현실을 반영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문성 있는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 기반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의용소방대 필요 경비의 지원 확대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 신설 등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조항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드론 등 첨단 장비에 대한 지원 근거도 명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천안시에는 총 41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 중 13명이 드론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실제 구조 활동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상태다. 천안시는 산악지형과 농촌지역이 혼재된 도시로, 지리에 익숙한 의용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은 시민 안전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드론은 저비용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에는 인력이 직접 험난한 산악지형을 탐색해 구조 시간이 지체되던 사례들이 있었다. 현재는 드론을 활용한 1차 탐색으로 구조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대폭 향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철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의용소방대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함께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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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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