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백석농공단지에 중소사업장 전용 ‘작업복 세탁소’ 개소 - 노동자 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호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8일(금)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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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세탁소는 중소사업장의 세탁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세탁기 3대(50kg 2대, 35kg 1대)와 건조기 3대(55kg)를 갖추고 하루 최대 500벌의 작업복을 세탁 및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1장당 500원, 동복은 1,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백석농공단지와 인근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세탁소 개소를 통해 노동자들의 세탁 편의는 물론 건강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중소사업장의 복지 수준 제고와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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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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