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대응 위해 긴급회의 개최 - 김석필 권한대행 “신속한 복구·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8일(금)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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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침수·유실, 하천 범람, 건물 침수 등 다양한 피해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권한대행은 피해 시설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대응 체계 유지를 강조하며 “가용 재원, 특별교부세 지급 등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원봉사자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인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해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특별재난지역 요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확인된 피해는 △건물침수 102건 △하천 범람 4건 △도로 침수·유실 16건 △토사 유실 14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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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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