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아인산염 친환경 농자재 시범 보급… 기후변화 대응 박차 - 성거입장지소, 3천L 이상 공급… 2026년 대량생산 기반 구축 예정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8월 19일(화) 0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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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급은 폭염과 잦은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클로렐라는 작물의 일소 피해를 줄이고, 광합성 효율과 병해 저항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아인산염은 노균병과 역병 방제에 탁월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강화해 고온·강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성거입장지소는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대량 인수해 클로렐라 600L(3회), 아인산염 2,500L(5회)를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읍면지소 내 클로렐라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민단체와 협력해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진 성거입장지소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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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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