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따뜻한 명절을 위한 준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 - 도로·교통·재난·하천 분야 전방위 대응… 시민 안전과 편의 위한 총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19일(금)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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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연휴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한 관리에 돌입한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임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혼잡지역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차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도로와 시설물, 교통 표지에 대한 사전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대흥 제1공영주차장을 포함한 11개 공영주차장이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교통 수송 대책본부와 수송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천안터미널과 추모공원을 연결하는 715번 시내버스를 9회 임시 증편할 예정이다.
하천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천안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의 시설물 점검과 예초 작업을 연휴 전까지 완료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광복 천안시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과가 긴밀히 협조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도로·교통·안전·하천 전반을 꼼꼼히 관리해 사고 없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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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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