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재난은 예고 없이 온다”…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안전 역량 강화 - 동력패러글라이더 추락·산불 가정한 시나리오… 15개 기관 250여 명 참여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21일(일)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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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동력패러글라이더 추락과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산불진화대 및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지휘 활동, 천안시 통합지원본부의 운영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체계의 신속한 구축과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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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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