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자동화 벼 육묘장 준공… 농업 생산성 향상 기대 - 연간 모판 3만여 장 생산 기대,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 자동화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
| 2025년 09월 24일(수)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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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미농협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5억 1천3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1,050㎡ 규모로 육묘장, 작업장, 발아실 등을 갖췄다.
해당 육묘장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벼 우량모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약 110㏊의 논에 이앙할 수 있는 물량인 모판 3만여 장을 매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균일하고 튼튼한 고품질 모종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자동화된 벼 공동육묘장이 안정적 쌀 생산을 도모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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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동화 시설을 도입한 공동 육묘장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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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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