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2025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사 선정 채용박람회서 200명 현장 채용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
| 2025년 09월 24일(수)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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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기업은 ▲㈜비엔케이시스템 ▲㈜케이티이(KTE) ▲대우제약㈜ ▲한라아이엠에스(IMS)㈜ ▲제일일렉트릭㈜ 등 총 5개 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3개 사를 처음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그 범위를 5개 사로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천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앞서 지난 7월 공모에는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뽑혔다. 비엔케이시스템은 청년고용비율 90%와 학자금 지원, 해외연수, 가족 건강검진 등 탄탄한 복지가, KTE는 친환경 선박 신사업과 청년 주거비 지원이, 대우제약은 가족돌봄 휴가 등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가, 한라IMS는 기숙사·직장어린이집 등 근무환경이, 제일일렉트릭은 글로벌 인증과 혁신 역량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산시는 인증식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3층에서 「2025 청끌기업 잡(JOB)매칭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끌기업 50개 사와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약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채용관(기업소개·현장면접·Q&A) ▲청년정책 홍보관 ▲대학공동지원관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퍼스널 브랜딩, AI 이력서 작성법, 면접 대응법 등 실질적인 취업특강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취업 타로, 포토 공간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청년고용정책은 이미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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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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