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보육환경 개선 위한 정책 심의 -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운영규정 변경 등 논의…국공립어린이집 자율성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29일(월) 2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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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전문가,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규정 변경 ▲농촌·도서·벽지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적용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재위탁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규정 심의 방식은 기존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분과 자체 심의로 변경돼, 변화하는 보육사업 지침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촌과 도서, 벽지지역을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가 적용돼, 구조적인 교사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보육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이번 위원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교사 확보 문제 해소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보육교사 인력난을 해소하고,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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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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