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주 치안감, 충청남도경찰청장 취임…30년 경력의 현장형 리더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
| 2025년 09월 30일(화) 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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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임 청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경찰대학 행정학과 8기 졸업 이후 30여 년간 경찰 조직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리더십과 현장 감각을 인정받아왔다.
1992년 경위로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충북 괴산경찰서장(2015),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2016), 서울청 기동단 1기동대장(2016), 노원경찰서장(2017) 등 다양한 현장 지휘 경험을 쌓으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이후 서울청 정보관리 정보1·2과장(2019~2020), 대전청 자치경찰부장(2021),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파견(2022),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2022), 서울청 경비부장(2023), 경찰청 경비국장(2024)을 역임하며 정보·경비·자치경찰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신뢰의 기반을 새로 쌓아야 할 시기"라며, 기초질서 회복과 헌법·법률 수호에 걸맞은 경찰 역량을 국민에게 보여줄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린 경찰행정 실현을 위한 3대 과제로 ▲현장 직원의 제도·관행적 어려움 해소 ▲중첩 관리·점검 시스템 도입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제시하며, 생활치안·공공질서·안보치안의 시대적 소명을 충남경찰이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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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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