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 실시 - 배터리 화재·산림 확산 가정한 시나리오로 실전 대응력 점검… 29일 현장훈련 예정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24일(금)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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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주재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천안상록리조트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건물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천안시 산불진화대의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인명구조 ▲복구대책 수립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시뮬레이션했다.
천안시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오는 10월 2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한국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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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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