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025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 개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위한 해법 모색 - 일·생활 양립과 출생의 상관관계 주제로 전문가 발표·기업 사례·시민 토론 진행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29일(수) 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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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조성’과 연계하여, 일·생활 양립 환경 조성과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 ▲우수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천안 소재 가족친화 우수기업인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육아지원 정책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자유토론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시민과 패널 간의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단순한 출산 장려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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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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