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가금현 칼럼]위기 속에서도 빛난 '통 큰 나눔', 현대제철의 경영이 남긴 메시지 CTN/교육타임즈 발행인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
| 2025년 10월 29일(수)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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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생존을 위해 몸을 움츠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달랐다.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이 지닌 사회적 책임의 본질을 실천한 행보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대제철의 행보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이미 2010년부터 매년 5억 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오는 2029년까지 누적 100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금액만 해도 80억 원에 달한다. 단발적인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보룡 부사장은 꿈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양성 의지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 장학금은 단지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속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미래 투자'이다.
올해만 해도 당진장학회는 총 452명의 학생에게 4억 6,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도, 학업과 재능으로 두각을 드러낸 우수 인재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결국 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당진의 씨앗’이 될 것이다.
현대제철의 사례는 지역에 뿌리내린 대기업이 어떤 자세로 지역사회와 공존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기업의 이윤 추구는 당연하지만, 그 이윤이 다시 지역과 사람들에게 환원될 때 비로소 '기업의 존재 가치'가 완성된다.
요즘 우리는 위기 때일수록 '함께 사는 길'을 잊기 쉽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그것이 바로 정도경영(正道經營)이다. 위기 속에서도 나눔을 멈추지 않는 용기,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기업들이 불확실성의 파도 속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럴수록 현대제철의 사례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이윤이 아니라, 신뢰와 나눔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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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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