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치유농업 활용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예방에 긍정적 효과 - 허브 심기·압화 만들기 등 원예활동 통해 어르신 정서 안정·기억력 향상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29일(수) 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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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허브 심기, 허브차 만들기, 압화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불안감과 우울감이 완화되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등 인지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인지기능 저하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연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인지 향상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치유농업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통해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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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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