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시민감리단 출범 이끌며 대형공사 관리 새 지평 열다” - 설계변경 최소화·공정관리 강화 성과… 전국 최초 조례 발의로 제도적 기반 마련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21일(금)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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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20일 드디어 제1기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출범을 이끌어냈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토목·건축·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 20명이 위촉됐다. 시민감리단은 앞으로 3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전반을 살피고, 설계도서와 시공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기술 지도와 감리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와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설계 변경이나 공기 연장으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종만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감리단 운영을 통해 대형공사의 공정·품질·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1기 시민감리단은 향후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통해 천안시 건설공사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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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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